2018년, EA코리아 스피어헤드 강화주간 중 직원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좋았던 수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강의 내용은
애자일 컨설팅 김창준 대표님의 ‘개발방법론’ 세션입니다.

 

* 애자일 개발이란?
애자일(Agile)이란 영어로 ‘기민한, 좋은 것을 빠르고 낭비없이 만드는 것’이라는 뜻이고
이에 따라 애자일 개발방법론이란,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끊임없이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내며
그때그때 필요한 요구를 더하고 수정하여 하나의 커다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나가는 방법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이번 강의는 단순히 애자일 개발 이야기뿐만 아니라
근거 기반의 협업을 이루기 위한 개발 방법론에 대한 내용이라고 하네요.

 

 

사실 이런 주제는 저와 같은 문과 전공자에겐 어려운 이야기인데요…
실제 개발을 하는 실무자 분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주제들이죠.

그 덕분인지 많은 개발자분들이 강의에 참석하셨고 열의도 대단했습니다.

 

 

드디어 김창준 대표님의 강의가 시작됐습니다.

 

시작부터 다른 강의와 달랐습니다.
일반적인 강의가 강사가 정해 온 주제를 정해진 주제를 전달하는 형태라면,
김대표님의 강의는 참가자들이 주제를 정하는 강의였습니다.
강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질문하고
그에 따른 질의 응답 형태의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분들은 이런 즉흥적인 제안에 처음에는 당황한 듯 하였으나,
평소 자신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면서
강의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김대표님도 이런 강의 진행 방식에 대해 고민을 조금 했었다고 하네요.
처음 제안받았을 때는 예전 강의 내용을 활용한 형태의 수업을 생각했지만
같은 개발자 출신이다 보니 조직 내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기에
이와 같은 형태의 강의를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개발방법론이란 수업 주제가 있었지만
조금 더 자유로운 형태의 강의가 되었습니다.

 

강의 초반에는 역시 애자일에 대한 질문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단순 이론적인 질문이 아닌
실무에서 애자일 개발을 적용했을 때의 장단점과
실제 사례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이후에도 활발한 토론 분위기 속에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연 후반부에는 개발과 직접적인 문제가 아닌
타팀과의 협업이나 조직내에서의 협력과 관련된 내용까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개발방법론 세션’이라는 타이틀 보다
훨씬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었고,

 

실제로 더움 도움이 되는 강의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 참석한 한 분은 강의 후기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확실히 동종업계에서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팀장과 팀원 간의 관계 그리고 개발팀을 운영할 때의 유의할 점 등
실무에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애자일 관련 정보도 도움이 되었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 이해해야하는 조직과 과업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멘토와의 대화한 느낌이었습니다.”

 


(첫 강의 시작 때와 변함 없는 화면이지만 이들은 충분히 많은 것을 나누었습니다.)

 

김대표님 또한 처음에 준비해온 주제만 가지고 강의를 했더라면
큰일 날 뻔했다면서 이렇게 깊이 있고 심도 있는 대화가
조금 더 본인의 스타일이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화기애애하거나 왁자지껄한 분위기의 강연은 아니었지만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얘기들이 오가고
뜨겁지는 않지만(?) 온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차분한 분위기의 박수와 함께 수업이 종료 되었습니다.
이렇게 독특하면서도 깊이 있는 수업을 만들어 주신
김창준 대표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습니다.

 

 

시크하실 것만 같았던 대표님은 의외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해 주셨습니다.

 

 

 

“제가 평소에 강의를 할 때도 일방적인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닌
청중들과의 호흡을 맞추는 강의를 좋아하는 편인데
그러다 보면 그 회사의 문화가 나오더라고요.”

 

“이번 강의를 통해서 스피어헤드 개발자분들의 특성을 알 수 있었어요.
서로 다른 팀들 간의 소통에 문제는 없는지 등을
초반 질문 시간에 파악을 하고
그런 것들을 도움 드릴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습니다.”